복서 배우 이시영이 촬영 중간 중간 막간을 이용해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7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 출연 중인 이시영은 소문난 스포츠 마니아답게 강도 높은 스케줄 속에서도 촬영 틈틈이 남자 배우들이나 제작진과 구기종목을 포함한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대기 시간 중 공기 놀이를 하거나 매니저 뒤에서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숨바꼭질을 하는 등 개구장이 모습으로 동료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

또 극 중 서이레로 변신하기 전 거울과 빗을 든 채 편안한 핑크색 슬리퍼를 신은 모습을 통해 평소 이시영의 소탈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한편 '골든크로스' 최근 방송에서는 서동하(정보석 분)에게 일갈을 날린 김강우(강동윤 분)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 서이레 모습이 그려져 어떤 결말이 연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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