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인기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감독 더그 라이만)는 지난 17일 7만92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 319만333명이다.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한국영화들을 가볍게 누르고 흥행 돌풍을 과시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준 적이 없어 언제쯤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인기를 누를 수 있는 작품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같은 날 '끝까지 간다'는 4만77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21만7358명.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외계의 침략으로 주인공 빌 케이지가 타임 루프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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