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이가 KBS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출연을 확정지었다.
24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윤진이가 '연애의 발견'에서 안아림 역으로 캐스팅 됐다.
‘연애의 발견’은 현대 남녀들의 솔직한 연애사를 그려내며 멜로드라마나 로맨틱코미디와는 차별화된 진짜 연애 이야기를 담아낼 드라마로,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신상 연애 드라마다.
윤진이가 분할 안아림 역할은 억척스럽고 씩씩한 캐릭터로 어릴 적 헤어진 남하진(성준)을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이성적인 남자 남하진(성준)과는 어릴 적 인연이 있었던 사이로, 그를 아직 잊지 못하고 사랑을 이어나간다. 그녀에게 남하진은 뜨겁고 단호한 사랑을 보내는 상대다.
SBS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해 임메아리역으로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윤진이는 최근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바로)의 ‘다이다이’ 선배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 동안 귀여운 외모와 센스 있는 패션 스타일로 드라마와 광고, 화보 등에서 이른바 '윤진이 스타일'을 만들어낸 만큼 그녀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정유미, 에릭, 성준 등이 캐스팅돼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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