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교(40)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26일 두산베어스는 "김민교가 27일 넥센과의 잠실 홈경기에 영화배우 겸 방송인 김민교를 초청,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민교는 tvN의 인기프로그램인 ‘SNL 코리아’에 출연하며 특유의 '동공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구를 맡은 김민교는 "평소 팬으로서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두산베어스의 시구라니… 흥분되고 기대된다"며, "힘찬 시구로 두산베어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교 시구라니 완전 기대된다", "동공 시구 보이는거 아냐?ㅋㅋ", "공 대신 눈알 던질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