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이 게이 클럽에 방문한 사실을 고백했다.
하석진은 2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과거 게이 클럽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날 방송인 홍석천이 "게이들 사이에서 하석진이 인기가 많다"고 운을 떼자 하석진은 "얼마 전에 게이바를 가봤다"고 맞장구를 쳤다.
하석진은 "일을 쉬고 있을 때였는데 너무 심심해서 특별한 곳을 가보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홍)석천이 형 말고 다른 게이 형이 있다. 그 형은 이상하게 내가 부르면 정말 빨리 달려온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그 형이 널 좋아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석진은 이어 "그런데 게이 클럽이 보통 클럽과 다르게 남자 입장료가 5천 원이고 여자 입장료가 3만 원이었다. 여자는 100명 중에 3명 정도다"라며 "또 보통 클럽에는 여자들이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친구들이 뒤에서 밀고 하는데 여기는 남자들이 나에게 그러더라"고 당시 일화를 털어놨다.
하석진 게이바 방문 경험 고백에 네티즌들은 "하석진, 게이바는 왜 갔대?", "하석진, 게이들에게 인기 많을 듯", "하석진, 완전 솔직"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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