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제대하는 날, 연인 윤승아 못갔다

이지영 인턴 / 기사승인 : 2014-07-08 13: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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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이 8일 만기제대했다. 김무열은 영화 '은교(2012, 감독: 정지우,이후빈)'에서 서지우 역으로 출연했다. 배우 김무열이 8일 만기제대했다. 김무열은 영화 '은교(2012, 감독: 정지우,이후빈)'에서 서지우 역으로 출연했다.


배우 김무열이 8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만기제대 했다.

김무열은 이날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21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왔다. 김무열은 "개인적으로 많은 일을 겪으면서 더 강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 시간을 토대로 더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무열은 군대 전 생계 곤란을 이유로 병무청으로부터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지만 감사원 조사 결과 그와 어머니의 월수입이 병역 감면 기준액을 초과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김무열의 전역식 날 연인인 배우 윤승아가 마중을 나올 지가 관심이었으나 윤승아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윤승아의 스케줄상 이유로 갈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열은 지난 2012년 10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해 국방홍보지원대로 활동했지만 지난해 7월 연예병사제도가 폐지되면서 을지부대로 재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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