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9일 윤계상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 "윤계상이 지난 7일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윤계상이 과로로 병원을 찾았는데 뇌수막염 초기 진단을 받아 입원 중이다. 며칠 더 경과를 지켜볼 예정으로 현재 퇴원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god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에 관계자는 "앞서 god 콘서트 연습을 꾸준히 진행해 왔기에 콘서트 일정은 차질 없이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계상 뇌수막염 충격이다", "빨리 나아야 할 텐데", "콘서트 소화한다니까 심한 것 같진 않은데 무리하는 건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뇌수막염은 뇌수막에 감염이 일어나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각종 물질이 뇌척수액에 떠다니면서 두뇌와 척수를 압박하는 질병이다. 대게 두통, 구토와 같은 증상을 유발하고 두뇌를 직접 손상시켜 세포를 파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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