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31)와 차현우(34)가 열애를 인정했다.
11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황보라와 차현우가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황보라와 차현우 두 사람에게 물어본 결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관계자는 이어 "황보라와 차현우는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만난지는 1년 정도 됐다"며 "두 사람이 같은 신앙 속에서 여느 평범한 연인처럼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최근 황보라가 소속사를 이전해 판타지오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며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 일과 사랑을 병행할 수 있게 됐다. 또 한 이들은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도 출연한 인연이 있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아랑사또전' '맏이'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 영화 '퍼펙트게임'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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