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번천으로 부활한 '렛미인4' 박동희

이지영 인턴 / 기사승인 : 2014-07-11 11:46:58
  • -
  • +
  • 인쇄
스토리온 '메이크오버쇼 렛비인4'  방송화면 캡쳐 스토리온 '메이크오버쇼 렛비인4' 방송화면 캡쳐.


'렛미인4'가 또 한번의 기적을 보여줬다.

지난 10일 스토리온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에서는 거구와 잇몸 돌출때문에 고통을 겪는 박동희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거구의 잇몸녀'로 출연한 박동희씨는 181cm 키로 '진격의 거인' '프랑켄슈타인'이라는 별명으로 주변의 놀림을 많이 받아왔다. 또한 웃을 때 15mm이상 노출되는 잇몸과 부러진 채 10년동안 방치한 치아, 부정교합은 건강상으로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박동희는 제6대 렛미인으로 선정되면서 이마 지방이식, 돌출 입, 양악, 안면윤곽 등 57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대수술을 했다. 수술 77일 후 박동희씨는 '역대급 렛미인'으로 다시 태어났다.군살 없는 보디라인과 잘록한 몸매는 물론 완벽한 모델 워킹까지 선보이면서 출연진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은 "핫모델 이리나 샤라포바의 섹시한 얼굴을 닮았다"며 "전체적인 바디와 스킨톤이 지젤 번천과 굉장히 비슷하다"라고 극찬을 했다.

역대급 비주얼 미모로 재탄생한 박동희는 자신의 꿈은 모델이라며 수줍게 밝혔다. 제작진들은 쇼핑몰 CEO로 활동하는 '렛미인2'의 허예은을 박동희와 함께 찾았다. 박동희는 그녀가 운영하는 쇼핑몰 모델로 발탁되며 '제 2의 인생'을 예고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