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올드보이' 블루레이 출시를 기념하여 한국영상자료원이 박찬욱 감독 대표작 4편 특별전을 마련했다.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 캡처) |
[한스타=서기찬 기자] 신작 '아가씨'로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한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을 한 곳에서 다시 만난다. '아가씨'는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
서울 상암동에 있는 한국영상자료원(KOFA)이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을 한 자리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 발권시 무료, 인터넷 예매시 수수료 부담(http://www.koreafilm.or.kr/cinema/intro.asp).
9월 3일과 4일 이틀간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올드 데이즈'까지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3일에는 '올드보이' 블루레이 출시를 기념해 박찬욱 감독과 함께 오랜시간 작업한 스태프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일정상 박찬욱 감독은 불참하는 가운데 초청자를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상영일정은 다음과 같다.
- 9월3일(토): '올드보이'(14:00), 올드 데이즈(17:00)
- 9월4일(일): '복수는 나의 것'(14:00), '친절한 금자씨'(16:30), '올드보이(19:00)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