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홍콩 느와르?... 꽁지머리에 총 든 이 남자 주연 '트리거', 25일 넷플릭스 개봉

김숙영 / 기사승인 : 2025-07-20 09: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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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주연 넷플릭스 '트리거'./김남길 인스타그램 캡처

 

[한스타= 김숙영 기자] 총을 든 두 남자 이야기,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Trigger)' 주인공 김남길이 총을 들었다.

 

김남길은 20일 '트리거'의 주인공 이도로 변신한 사진과 함께 '이도까지 30보 ⏳ #트리거 #trigger #netflix'란 짧고 강한 홍보 메시지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검정 슈트에 흰 셔츠를 착용한 김남길은 회색빛 벽을 배경으로 한 흑백 화보에서 냉철하고 무심한, 그러나 깊이 있는 내면을 표현했다. 흑백의 의상에 단정히 묶은 머리로 절제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권총을 든 채 암울한 눈빛으로 어딘 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흑백 톤과 단조로운 배경은 마치 1990년대 홍콩 느와르의 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총기 보관함 앞에서 기관단총을 겨누는 저격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블랙의 의상과 무기, 회색 벽과 액세서리처럼 배열된 다양한 총기류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팬들은 댓글에서 '오빠가 항상 완벽하네', '뒷모습도 존잘 ㅠㅠ', '오오 멋있다' 등의 감탄사가 줄을 이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사나이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 주인공 김남길, 김영광을 비롯해 박훈, 길해연, 김원해, 우지현까지 ‘연기력이 보장된 배우’들이 뭉쳤다. 특별출연으로 '씬 스틸러' 정웅인, 조한철이 보여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는 오는 25일(금)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남길 주연 넷플릭스 '트리거'./김남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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