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흥에서 온 가수 노수현-배우 장서비, 연예인 야구 시구 한다

박영숙 / 기사승인 : 2025-09-23 16: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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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수현(왼쪽)과 배우 장서비가 오는 29일 고양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에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노수현, 장서비
 

 

[한스타= 박영숙 기자] 함흥에서 온 가수 노수현과 배우 장서비가 연예인 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22주차 두 경기가 오는 29일 고양특례시 장항야구장(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야간경기로 펼쳐진다. 오후 7시에 시작하는 1경기는 스타즈(감독 구병무)-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 2경기는 천하무적(감독 김동희)과 공놀이야(감독 정욱)가 각각 맞붙는다.

 

가수 노수현은 1경기 스타즈-청춘야구단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2017년 1집 앨범 '니꺼야'로 데뷔한 노수현은 탈북민으로 별명이 '함흥에서 온 가수'다. 이후 노수현은 2019년 '얼굴좀봅시다', 2025년 '그래요'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노수현은 kbs1 '아침마당', mbc '통일전망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배우 장서비는 2경기 천하무적-공놀이야 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오른다. 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장서비는 지난해 연극 '보잉보잉'으로 데뷔했다. 요가, 무용, 탭댄스가 장기.

 

가수 노수현./노수현

배우 장서비./장서비

 

이날 첫 경기는 5위 스타즈(3승 1무 3패, 승점10)와 11위 청춘야구단(6패, 승점0)의 대결. 스타즈는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4위 진입을 위해 필승을 다짐하고 청춘야구단은 목마른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두 번째 경기는 6위 천하무적(3승 3패, 승점9)과 공동 8위 조마조마(2승 3패, 승점6)가 승부를 가린다. 중위권을 달리는 두 팀 역시 4강에 들기 위해서 1승이 절실한 상태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를 모토로 내건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리그는 연예인 야구팀 11개팀이 참가 중이다. 출전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 경기는 매주 월요일 19시부터 야간경기로 두 경기씩 열린다.

 

메인 스폰서인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서울, 대구, 창원,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 형사 전문 로펌으로, 김형석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최은수 전 대전고등법원장, 구본진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조용우 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등 다수의 법조인이 소속되어 있다.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더킴로펌,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https://tv.naver.com/hanstar)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https://www.youtube.com/@mediainchanstar),‘최반장TV’(https://www.youtube.com/@cbj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 한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OBSw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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