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김승규 / 마이데일리

[한스타= 박영숙 기자] '미주-송범근 열애에 이어 또!!!'

모델 겸 배우 김진경(27)과 축구 선수 김승규(33)가 6월 결혼한다.

29일 김진경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는 6월 결혼한다"고 확인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깜짝 결혼 소식에 누리꾼은 "미주-송범근 열애에 이어 또!!!", “와 대박”, “엥 둘이 사귀는지도 몰랐네 축하드려요”, “이번 달 국대 키퍼들 열애 기사, 결혼 기사 둘이나 떴네”, “김진경 골때녀 나오던데 축구로 이어졌구만”, “대한민국 미녀들은 정말 축선이 다 데려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6월의 신부' 김진경은 지난 2012년 16살 어린 나이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김진경은 이후 드라마 ‘안단테’, ‘퍼퓸’과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등 드라마와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김진경은 현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의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만능 재주꾼 김진경과 결혼 소식을 전한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골키퍼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한국 축구대표팀에 승선해 한국의 골문을 지켜온 선수로,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 몸담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 또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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