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에 출연한 방송인 홍영기가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홍영기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문의 글과 아기 사진을 게재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홍영기는 "그동안 말씀드리지 못했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볼까 한다"며 "저희 커플이 만난 지 어느덧 2년이 넘었고 서로 진심으로 많이 사랑하고 의지하고 있다. 연애 기간 중 저희는 한 생명을 갖게 됐고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양가 부모님의 응원 속에 잘 극복해 무사히 소중한 생명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영기는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들 재원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로 열심히 살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엔 남편 이세용과 아들 재원 군이 홍영기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홍영기는 2009년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 시즌1'으로 방송에 데뷔한 후 '얼짱시대3', '얼짱시대6' 등에 출연하며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입담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남편 이세용 역시 '얼짱시대7', '홍영기PD의 사생후기'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홍영기는 1992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 23살이며, 이세용은 1995년생으로 3살 어린 스무살이다.
홍영기 출산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영기, 힘들었을텐데 출산한 큰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홍영기 출산한 건 대단한데 너무 어리지 않나?" "남자가 너무 어리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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