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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오후 9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결승전을 치를 라바 감독 박충수(왼쪽)와 누누외인구단 감독 이재수. (구민지 기자) |
[한스타=구민지 기자] 라바와 누누외인구단이 결승으로 가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오는 18일 오후 9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B조 1위 라바(감독: 박충수, 3승 무패)와 A조 2위 누누외인구단(감독: 이재수, 2승 1무 1패)의 준결승전이 열린다.
* 라바-누누외인구단 예선 성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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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B조 1위 라바와 A조 2위 누누외인구단 예선 기록. (구민지 기자) |
라바는 5월 9일 폴라베어스(감독: 조빈)과의 개막 경기에서 13-3으로 승, 같은 달 16일 공놀이야(감독: 김명수)와의 경기에서 12-9로 승, 6월 27일 컬투치킨스에 몰수승을 거뒀다. 예선 3차전 3승 무패의 라바는 B조 1위로 4강 진출.
누누외인구단은 5월 16일 천하무적(감독: 이경필)과의 경기에서 8-9로 패, 6월 13일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과의 경기에서 20-10으로 승, 같은 달 20일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의 경기에서 5-5 무승부, 7월 4일 이기스(감독: 이철민)과의 경기에서 11-10으로 승, 2승 1무 1패(A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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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타자 기록 순위. 라바(왼쪽) 타율 1위 권효민(1.000)과 유승철(0.667), 누누외인구단 타율 1위 신숙곤(0.700), 타율 2위 황귀민(0.625). (구민지 기자) |
누누외인구단은 지난 11일 이기스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4강행을 확정지었다.
누누외인구단(1승 1무 1패)은 11일 경기에서 11득점 이상을 기록하고 승리해야 조마조마(A조 2위, 2승 1무 1패)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동률이 될 경우, 승자승-다득점-최소실점 순으로 순위를 가리게 되는데 조마조마는 4경기 43득점, 외인구단은 3경기 33득점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
이날 이기스가 매 이닝 득점에 성공하며 누누외인구단은 경기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지만, 10-6으로 뒤진 5회말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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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B조 투수 랭킹 1위 라바 지상민(왼쪽)과 A조 투수 랭킹 2위 누누외인구단 이성배. (구민지 기자) |
이번 대회에서 라바 지상민은 7⅓이닝 2승 방어율 6.68, 누누외인구단 이성배는 9이닝 승패없이 방어율 8.5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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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외인구단 이휘재(왼쪽)과 라바 변기수가 오는 18일 오후 9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진행되는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결승전에 출전한다. (구민지 기자) |
한편, 같은 날 오후 7시 의정부 녹양 시민 야구장에서 A조 1위 이기스와 B조 2위 공놀이야의 준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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