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너지 나눔 실천하는 '거리의 시인' 노현태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12-27 14: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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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산업방송 채널I,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와 함께하는 에너지 나눔 행사' 동참

[한스타=구민지 기자]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에이스' 노현태가 어린이들을 위해 나섰다.


지난 26일 가수 노현태가 그룹 픽스(FIX) 조성우와 서울 관악구 양지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산업방송 채널I,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와 함께하는 에너지 나눔 행사(이하 에너지 나눔)'에 참여했다.


이번 에너지 나눔 행사는 지난달 5, 6일 열렸던 '제2회 산업방송 이사장배 야구대회(이하 산업방송 야구대회)'에 참가한 공직자 야구단 6개팀의 참가비를 에너지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는 행사로 산업방송 채널i와 에너지재단, 한스타미디어, 우승팀 '조마조마' 소속 연예인 선수들이 함께 했다.


26일 서울 관악구 양지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채널I,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와 함께하는 에너지 나눔 행사'에 참여한 조마조마 가수 조성우, 노현태가 에너지 나눔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노현태와 조성우는 에너지 단열을 위해 아동센터 내 블라인드 설치, 보드게임, 싸인볼 전달, 다과 즐기기 등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아이들의 짓궂은 장난까지 받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삼촌' 노현태의 사진을 모아봤다.


가수 노현태가 양지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먼저 블라인드 설치!


"꼼꼼하게 해야죠"


블라인드 설치를 마친 조마조마 노현태와 조성우가 '채널I,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와 함께하는 에너지 나눔 행사' 다음 일정에 대해 듣고 있다. (구민지 기자)
어린이들과 보드게임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가수 노현태. (구민지 기자)

"선생님은 저희랑 게임해요~"


서울 관악구 양지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야구게임을 하고 있는 가수 노현태. (구민지 기자)

야구 보드 게임을 진행한 노현태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포지션과 타순을 정해주며 함께 게임을 즐겼다.


"우와 2루타입니다!"


게임 도중 울음이 터진 어린이를 달래주는 노현태
"멋있는 친구는 울면 안돼~!"


서울 관악구 양지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채널I,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와 함께하는 에너지 나눔 행사'에 참여한 노현태가 어린이에게 케익을 먹여주고 있다. (구민지 기자)
양지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야구공에 싸인을 하고 있는 가수 노현태. (구민지 기자)

"선생님, 야구선수세요?"


1999년 'Street Poets'으로 데뷔한 '거리의 시인' 노현태는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해 예선 4경기, 10⅓이닝동안 방어율 3.39, 탈삼진 13개를 기록해 개인타이틀에서 투수부문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6일 서울 난지야구장에서 개최된 '제2회 산업방송 이사장배 야구대회' 한국전력과의 결승전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호투를 펼쳤고, 그라운드 홈런 등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노현태는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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