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볼넷 하나를 얻어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65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이어 타석에 들어선 조이 웬들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이후 최지만은 출루하지 못했다. 3회말에는 2루수 땅볼에 그쳤고 4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5타점을 올린 케빈 키어마이어의 활약으로 1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
최지만은 이어진 더블헤더 2차전에선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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