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김수현, '김새론과 열애설' 강하게 부인

이영희 / 기사승인 : 2024-03-25 09: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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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이 지난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가 삭제한 사진. / 김새론 인스타그램

 

[한스타= 이영희 기자]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배우 김수현 소속사가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24일 한스타미디어에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면서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새벽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뜬금없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을 맞댄 채 셀카를 찍은 김새론과 김새론이 담겨 있었다.

 

김새론은 해당 사진을 빛의 속도로 삭제했다. 그러나 이미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를 중심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로 빠르게 확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새론이 과거 김수현을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언급했던 점, 두 사람이 한솥밥을 먹던 사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또한 1990년생인 김수현과 2002년생인 김새론의 12살 나이 차이 역시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만취한 채 운전을 하다 인도 위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 혐의로 이듬해 4월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다. 현재는 활동을 멈춘 채 자숙 중이다.

 

김수현은 최근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퀸즈그룹 법무이사 백현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17일 4회에서 13%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은 김수현 열애설 관련, 24일 골드메달리스트가 밝힌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금일 김수현씨의 사진 배포에 관한 공식 입장을 알려 드립니다.

현재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립니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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