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최지만(30)이 복귀가 늦어질 듯하다. 또 다시 무릎통증을 호소해서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30일(한국시간) 현지언론과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최지만이 또 다시 무릎통증을 호소했다"며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지만이) 오늘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범경기 전부터 무릎통증을 호소했던 최지만은 이후 무릎 염증 진단을 받았다.
다만 서서히 회복한 그는 지난 25일부터 캐치볼, 타격훈련을 시작했다. 개막 로스터 합류는 어려우나 늦지 않게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 또 다시 통증을 호소하며 복귀에 적신호가 켜졌다.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장기 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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