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슬롯머신에서 9억8719만여 원의 잭팟이 터졌다. 이는 개장 이래 역대 최고 당첨금으로 3년 만에 역대 최고 당첨금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강원랜드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50분쯤 수도권 주민 A씨(40대)가 슬롯머신 게임 ‘슈퍼메가 잭팟’에 당첨됐다.
정확한 당첨금액은 9억8719만7214원으로 강원랜드 카지노 개장 후 슬롯머신 중 역대 최고 당첨액이다.
2018년 2월(9억100만원) 이후 3년여 만에 최고 담청금 기록을 경신하게 된 것이기도 하다.
A씨가 실제 수령한 액수는 소득세와 주민세로 약 29.6%를 떼고 남은 6억9442만2634원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지난 밤 카지노에서 슬롯머신 잭팟이 터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개장 후 역대 최대 금액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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