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은 4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개그맨 문세윤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한다. 재혼 5년 차라며 "아내가 임신 9주 차가 됐다. 며칠 전 태몽을 꿨다"고 고백한다./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
[한스타= 이영희 기자] 배우 류시원(51)이 두 아이 아빠가 된다
4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류시원과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한다. 재혼에 성공한 원조 프린스 류시원은 19살 연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던 첫 만남은 물론, 결혼 5년 차임에도 변함없는 달달한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방송 최초로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신 9주 차인 아내가 며칠 전 특별한 태몽까지 꿨다고 밝히며 리틀 프린스의 탄생을 예고해 모두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았다고 한다.
이어, 류시원은 그날의 설렘이 고스란히 담긴 로맨틱한 프러포즈 현장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끊이지 않는 류시원의 아내 자랑과 최초 공개 릴레이에 탁재훈은 "부러워서 방송 못 하겠다"며 역대급 부러움 폭발 모습을 보였다.
류시원은 2010년 10월 배우 출신 조수인(42)씨와 결혼,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3년간 소송 끝에 2015년 1월 이혼했다. 슬하에 딸이 있다. 이후 2020년 2월 19세 연하 대치동 수학강사와 재혼했다. 류시원은 "장모님 반대가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놓는다. 나이 차를 극복하고, 장모님 마음을 돌린 비결을 공개한다.
반면, 문세윤은 적극적인 아내 덕에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고백까지 아내의 대시로 진행된 문세윤의 러브 스토리를 들은 ‘돌싱포맨’은 시종일관 믿지 못하겠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뚱보계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고 주장하는 문세윤은 돌 때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고백했다. 남들은 돈, 실 등을 잡을 때 당당히 ‘이것’을 잡았던 과거 사진을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문세윤만의 돌잡이 물건은 오늘(4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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