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O석 플러스 알파(α)'는 달성" 조국혁신당 조국대표의 비례대표 예상

이영희 / 기사승인 : 2024-04-04 11: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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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10석 플러스 알파(α)' 달성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 조국SNS

 

[한스타= 이영희 기자] " '10석 플러스 알파(α)'는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비례대표 예상 의석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조국 대표는 3일 서울 동작구 이수역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조 대표는 이 자리에서 "10석은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독자 법안을 제출할 수 있게 되는 숫자여서 목표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 열기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우리가 목표한 '10석 플러스 알파(α)'는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상황실장이 최근 원내 교섭단체 수를 현재 20석에서 낮추겠다고 얘기했는데 실현된다면 우리의 발언권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연스럽게 화답이 왔다 갔다 하는 사이라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한동훈 특검법은 법안 내용이 준비돼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당연히 동의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이후에 확인된 디올 백과 양평 고속도로를 합친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을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 힘을 합쳐서 검건희 종합특검법과 한동훈 특검법을 제출해서 통과시켜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딸 논문 대필 의혹과 지난 대선 당시 고발 사주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조국 대표는 4일 검찰독재 정권 종식 후 "제7공화국 건설에 온 힘을 쏟겠다"고도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에서 '국민이 더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다"라며 "검찰독재 조기종식과 더불어 조국혁신당 공약의 양대 기둥 중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제7공화국 건설"이라고 말했다. 7공화국의 핵심은 사회권 선진국이라고 조 대표는 주장했다. 사회권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누릴 권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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