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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4번타자 김창렬(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2일 인천 선학나눔 야구장에서 열린 바오젠배 제18회 한스타-SSO연예인 야구대회에서 1회초 만루홈런을 친뒤(위 사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스타
[한스타= 김지혜 기자] 김창렬이 만루홈런을 터뜨린 천하무적이 4강에 선착했다.
지난 12일 인천 선학나눔 야구장에서 바오젠배 제18회 한스타-SSO 연예인야구대회 8강전 천하무적(감독: 김동희)-조마조마(단장: 정보석), 공놀이야(단장: 홍서범)-인터미션(단장: 오만석) 경기가 펼쳐졌다.
연예인야구 전통의 강호 천하무적과 조마조마의 경기는 1회초에 터진 4번타자 DJ DOC 출신 가수 김창렬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천하무적이 초반 승기를 잡은 끝에 16-8로 승리했다. 김창렬은 이날 1회초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조마조마 투수의 초구를 노려쳐 선학나눔 야구장 왼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김창렬은 이날 2타수 2안타 5타점으로 경기 MVP에 선정됐다. 승리투수는 천하무적 김장섭이, 인기상엔 조마조마 오승준(4타수 3안타 7타점)이 차지했다.
이어 열린 공놀이야와 인터미션의 경기는 뮤지컬배우 콤비 김승회와 오만석이 선전한 인터미션이 6-3으로 공놀이야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에 열리는 바오젠배 제18회 한스타-SSO 연예인야구대회는 오는 19일 8강전 BMB-크루세이더스, POM-스타즈 경기가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이번 바오젠배 제18회 한스타-SSO 연예인야구대회는 공놀이야(단장 홍서범),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알바트로스(단장 조연우),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BMB(감독 장철한), POM(감독 전제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청춘(감독 박광수), 브로맨스(단장 이동윤), 인터미션(단장 오만석)팀 등 11개팀이 참가,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는 제18회 한스타-SSO 연예인 야구대회는 (주)바오젠, KTR, 빈스트커피, 게임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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