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점까지 닮았네"...이종석♥아이유, 나란히 기부 '얼굴도 마음도 예쁜 커플'

박영숙 / 기사승인 : 2024-12-23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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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 아이유/마이데일리

 

[한스타= 박영숙 기자]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 사랑을 하면 사랑의 훈기가 주위에 퍼진다?

 

열애 중인 배우 이종석, 가수 아이유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나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기념일마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두 사람의 행보가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23일 이종석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종석이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환우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의 후원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석은 지난 2023년에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병원 측은 연이어 기부금을 전달한 이종석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병원에 전해진 이종석 배우의 기부에 감사드린다. 지난해 전달된 이종석 배우의 어린이병원 기부금이 소아청소년 환우들에게 큰 지원이 된 만큼 올해도 어린이와 취약계층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아이유도 취약 계층 환우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아이유가 5000만 원을 협회에 기탁했다고 알렸다. 최근에는 한국미혼모협회에 김장 김치를 후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수년 전부터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알려진 아이유는 최근까지 밝혀진 기부 금액만 60억 원에 달한다. 지난 2019년 미국 포브스에서 선정한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 기부 영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이유는 올해 5월 16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2억 원을 기부했고, 데뷔 16주년을 맞이한 9월에는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2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등 다양한 단체에 큰 금액을 기부했다.

 

이종석 역시 2016년부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자립준비 청년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대한의사협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꾸준히 기부하는 거 멋지다" "많이 벌어도 의미 있게 쓰는 연예인 흔치 않다" "선한 점까지 닮았네" "두 사람 오래 가길"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올해 연말을 따뜻하게 달군 두 사람은 내년에도 열일을 이어간다. 이종석은 2025년 tvN 새 드라마 ‘서초동’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서초동으로 매일 출근하는 변호사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아이유는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대세 변우석과 로맨스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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