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대타로 출전해 볼넷과 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볼넷과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6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나와 상대 투수 키건 톰슨을 상대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김하성은 폭투 때 2루까지 갔고, 토미 팸의 1루수 땅볼 때 3루에 안착했다.
이후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9번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출전한 김하성은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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