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토) 오후 7시 벨로주 홍대 가수 최용준
[한스타= 김지혜 기자] '1990년대 최고 엔터테이너' 가수 최용준이 데뷔 35주년 콘서트를 연다.
'가수 최용준 Repose Concert Voice'로 명명된 최용준 콘서트는 오는 10월 12일(토) 오후 7시 벨로주 홍대(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46 스튜디오빌딩)에서 선보인다. 전석 5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최용준은 1989년 록 밴드의 보컬리스트로 음악 활동을 시작 '목요일은 비', '아마도 그건', '갈채', '거울이 되어’ 등 히트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1990년대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과 더불어 1995년엔 드라마 ‘갈채’의 주연으로 출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갈채'는 스타와 그에 열광하는 신세대의 허상과 실상을 그림으로써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제시한다는 기획 의도로, 가요계의 스타만들기 작전, 매니저와의 관계, 스타가 겪어야 하는 고독과 허망함 등 보여주는 드라마로 당시젊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최용준의 대표곡 ‘아마도 그건’은 영화 ‘과속스캔들’의 OST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하림 방탄소년단, 정국, 크러쉬, 로꼬 등의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면서 역주행의 대표곡으로 꼽힌다. 뿐만아니라 최근에는 JTBC‘슈가맨’ MBC‘복면가왕’ SBS ‘불타는 청춘’‘골때리는 그녀들’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과 만났다.
어쿠스틱 사운드로 만나는 최용준의 Repose Concert는 팬들에게 휴식을 주는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야구 매니아로 알려진 최용준은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단장: 홍서범)와 청춘 야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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