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마이데일리

[한스타= 김지혜 기자]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 아들의 친아버지로 밝혀진 가운데, 일반인 여성과 찍은 사진이 유출됐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우성이 비연예인인 여성 A씨와 함께 즉석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흰 티셔츠 등 편안한 차림으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위에서 찍는 즉석 사진인 만큼 정우성의 다정한 백허그가 유독 돋보인다. 이 과정이 담긴 영상에는 정우성이 A씨의 볼에 입을 맞추고, 나란히 위를 올려다보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이날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한스타미디어에 정우성이 현재 비연예인과 교제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우성의 유출 사진 관련해서는 "입장은 같다"고 전했다.

한편 문가비는 지난 22일 아들이 있음을 고백하며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신 소식을 접했다.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후 정우성 소속사는 24일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1973년 생, 문가비는 1989년 생으로 두 사람은 16세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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