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두산-LG전과 삼성-넥센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과 목동구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었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LG전과 삼성-넥센전 2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선두 LG와 삼성은 1게임, 두산은 2.5게임, 넥센은 3게임 차이로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리그 후반으로 갈 수록 한경기의 승부가 순위 싸움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취소된 잠실 경기는 오는 30일(월)에, 목동 경기는 21일(토)에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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