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2시 30분 경기도 양주시 장흥야구장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페리노배 제5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그콘서트 야구단 메세나와 천하무적 야구단 경기의 시구자로 선정된 개그우먼 '김민경이 자신만의 섹시한 와인드업으로 시구를 했다.

시구에 앞서, 김민경은 "시구자로 초청되어 기쁘다. 또 같이 활동하고 있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메세나의 경기에 등판하게 되어 더욱 기분이 남다르다. 개인적으로 연습을 많이했는데, 잘 던질 지는 모르겠다. 클라라의 섹시 시구를 모티브로 한 김민경만의 시구를 보여드리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고, 이어 자신의 유행어를 인용하여 "내가 시구 할게요~ 기사 써줘"라고 덧붙였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같이 방송을 하고 있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메세나팀은 김민경의 와인드업부터 공을 던지기까지 많은 응원과 호응을 보내 화기애애한 시구 현장이 만들어졌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페리노배 제5회 연예인 야구대회는 140년 전통의 아웃도어 브랜드 페리노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양주시, 게임원, 한국편집기자협회, 안전행정부 야수들 야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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