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일본 스크린에 진출한다.
2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효주가 일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군의 사랑과 마법'의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군의 사랑과 마법'은 나카무라 와타루의 소설 '100번 울 것'을 영화화한 러브스토리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드 히미코' 등으로 국내에서 유명한 이누도 잇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극 중 한효주는 한국인 조명 디자이너 역할을 맡아 일본톱 아이돌그룹 '아라시' 멤버 아이바 마사키와 호흡을 맞춘다. 이 외에도 에이쿠라나나, 이쿠타 토마 등이 출연한다.
한효주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팬으로서 함게 작품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만화 같으면서 현실적이고, 순수하면서도 어른스러운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며 영화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의 첫 일본영화 데뷔작인 '미라클 데비쿠로군의 사랑과 마법'은 내년 1월 크랭크인 예정이며 가을에 일본 전국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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