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의자’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감독 원신연)가 지난 26일 전국 16만 7,11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용의자’ 누적 관객 수는 102만 4,544명으로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9월 개봉해 91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이 3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이후 최고의 흥행속도이여서 눈길을 끈다.





한편 ‘용의자’는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분)이 우연히 살인 사건에 휘말려 용의자로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4일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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