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클라라(27)가 영화 <워킹걸>에 캐스팅됐다.
클라라의 소속사 마틴카일 측은 8일 "클라라가 영화 <워킹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배우 조여정씨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워킹걸>에서 자유분방하고 화려한 여성 캐릭터를 맡아 워커홀릭 조여정과 반대되는 역할로 등장한다.
영화 <워킹걸>은 일하는 여성들의 삶과 사랑, 애환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 <무서운 이야기>를 연출한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009년 영화 <오감도>로 스크린 데뷔를 한 클라라는 일본영화 <리큐에게 물어라>, 단편영화 <클로잿>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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