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미세먼지 비상이다.
중국발 스모그에 내륙 안개가 섞여 서울에는 미세먼지주의보 예비 단계가 계속 발효중이다.
17일 오전 현재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서울 152㎍/㎥, 부산 177㎍/㎥, 경남 214㎍/㎥ 등을 기록했다. 이는 평소보다 세 배 가량 높은수치로 미세먼지 '약간 나쁨' 수준에 해당한다.
특히 서울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내려진 초미세먼지 예비 주의보 어제에 이어 여전히 발효중이다.
미세먼지 비상에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장시간 외출을 삼가고 외출시 황사마스크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미세먼지는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