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박주미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 측은 “박주미가 SBS 2부작 드라마 ‘강구이야기’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해 6월 종영한 ‘대왕의 꿈’ 이후 첫 드라다”라고 밝혔다.

세계최초 3D드라마인 ‘강구이야기’는 ‘드라마의 제왕’ ‘웃어요, 엄마’ ‘미남이시네요’ 등을 연출한 홍성창 PD와 SBS극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인 백미경 작가의 극본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박주미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에 ‘강구이야기’ 대본을 보고 스토리가 정말 좋아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세계 최초로 3D 드라마를 찍는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또한 오랫동안 저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알렸다.

‘강구이야기’는 주인공 경태가 죽은 친구의 누이를 찾아 영덕 강구항으로 가서 누이와 누이의 아들 강구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가슴 아프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3월 중순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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