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그룹 god가 데뷔 15주년 앨범으로 9년만의 재결합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태우가 입장을 표명했다.
28일 김태우의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god 5명이 재결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추진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 매체 '연합뉴스'는 "god가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될 곡 녹음을 마쳤으며 이르면 4월에 컴백한다"며 "현재 다섯 명의 소속사가 달라 활동과 관련한 계약을 조율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god의 재결합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두 번째로 당시에도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며 컴백설을 일축했다.
한편,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 '애수', 'Friday night', '촛불하나', '길'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2004년 윤계상이 탈퇴를 선언, 2005년 4인체제로 활동하며 해체 선언없이 현재 각자 개인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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