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방송사들이 준비한 설 특선영화가 화제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설날 특선영화 목록은 최근 흥행한작품들이 줄을 이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는 지난해 개봉한 첩보 스릴러 '베를린'을 필두로 배우 임수정, 이선균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내 아내의 모든 것', 배우 설경구 주연의 '감시자들' 등 한국영화들을 중심으로 방영한다.
KBS 2TV는 '연가시', '광해', '7번방의 선물' 등과 더불어 외화 영화인 '어벤져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을 준비했다.
SBS 는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 주연의 '도둑들'과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은밀하게 위대하게', '타워' 등을 방영할 계획이다.
또 영화 전문 케이블채널에서도 '내가 살인범이다', '포화속으로', '늑대소년' 등을 방영 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이 쏠린다.
설특선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설 특선영화, 성룡 아재는 어디로 갔어?ㅋㅋ", "못 봤던 영화 다 모여있네", "베를린, 도둑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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