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자신의 가족사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성동일이 그의 가족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은 “나는 아버지가 집에 안 계셔 10살이 돼서야 학교에 들어갔다”며 “아버지가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셨는데도 다른 사람에게 퍼주는 것도 좋아해 어머니와 매일 싸우셨다”고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성동일이 돈을 밝힌다는 말. 그거 진실이다. 돈 때문에 가정이 파괴됐고 돈 때문에 추억도 없다”라며 “나 하나 희생하면 된다. 가난은 치가 떨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을 통해 성동일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동일 솔직한 모습 보기 좋다”, “성동일 고백, 그런 속사정은 몰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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