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방송 3사는 8일(이하 한국시각)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26·대한항공)의 경기부터 스키점프, 프리스타일 모굴 등을 중계할 예정이다.
우선 SBS와 MBC가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이승훈이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를 중계한다. 이어 SBS는 서정화(24·GKL스키단)와 서지원(20·GKL스키단)이 출전하는 프리스타일 모굴 2차 예선을 중계할 예정이다.
KBS의 경우 1TV에서 8일 오후 5시 30분 이번 대회 신설 종목인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남자 결승전을 중계하며 9일 오전 1시 5분부터 피겨 단체 예선을 내보낸다. 또 KBS 2TV는 9일 오전 0시 25분부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루지 남자 싱글, 모굴 여자 결등 등을 중계하며 본격적인 소치올림픽의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SBS는 밤 11시 50분부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결선, 이인복(29·포천시청)이 출전하는 남자 10km 스프린트, 최흥철(33·하이원스포츠단)·김현기(31·하이원스포츠단)·강칠구(30·하이원스포츠단)·최서우(32·하이원스포츠단)가 참가하는 스키점프 노멀힐 개인전 예선, 김동현(23·용인대)이 참가하는 루지 남자싱글 예선을 중계한다.
MBC는 9일 오전 0시 45분부터 피겨단체 아이스댄스 쇼트, 스키점프 남자 예선, 프리스타일 스키, 루지 남자 싱글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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