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26·대한항공)이 소치 동계올림픽 첫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승훈은 8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부터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 출전한다. 그는 가장 마지막 조인 13조에 편성돼 아웃코스에서 출발한다.
이승훈은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남자 50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며 한국 대표팀에 첫 메달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팅 김철민(22·한국체대)은 4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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