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가수 홍진영이 깜짝 출연했다.

8일 저녁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탐정 사무소-Ep.1 탐정 아카데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홍진영은 여관방 살인사건을 재연한 코너에 박명수의 여자친구로 등장했다.

홍진영은 남자친구인 박명수와 여관에 투숙하러 왔다 목이 졸려 살해당하는 30대 여성을 연기했다.

박명수는 다투는 신에서 홍진영을 향해 “얼굴에 이물감이 심하다. 홍진영을 닮았다”고 비난했고, 홍진영은 “너는 주꾸미를 닮았다. 홍진영 닮았으면 영광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여관 주인(유재석), 야식 배달원(정준하), 옆방남자(길), 남자친구(박명수) 중 홍진영을 살해한 남자를 찾는 미션을 부여받고 추리에 나섰다. 결국 범인은 여관 주인인 유재석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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