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방송을 통해 ‘피겨 여왕’ 김연아의 경기모습을 내보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북한의 조선중앙TV는 ‘체육 상식’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치 동계올림픽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조선중앙 TV는 김연아가 4년 전 벤쿠버 동계올림픽 프리 스케이팅 연기 장면을 방영했다.
조선중앙TV는 김연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김연아를 화면에 등장시킨 이유에 궁금증과 흥미로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는북한이 소치 동계올림픽의 출전권을 하나도 따지 못해 간단한 소개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지만 올림픽 중계를 지원받아북한에도 올림픽 경기 장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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