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자 선수 전원이 1500m 예선을 가뿐히 통과했다.
10일 오후 6시 50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박세영은 예선 2조에서 3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에 묶인 안현수는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나란히 준결승행을 결정지었다. 2위는 중국의 한 티아뉴가 차지했다.
이어 3조에 속한 신다운은 2분 15초 53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6조에 묶여 경기를 한 이한빈도 1위로 통과해 준결승 진출권을 얻었다.
한편, 쇼트트랙 1500m는 111. 12m의 트랙을 13바퀴 반을 도는 경기로 각 조3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