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우리동네 사랑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사랑방은 '지역 핫 이슈', '우리동네 맛집', 'OO의 일꾼 등의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무료 VOD(주문형비디오)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TV를 기반으로 한 지역 커뮤니티 포털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학원, 초·중·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발표회나 볼링·탁구·야구·축구· 낚시 등 생활체육 동호회의 UCC는 물론 지자체 행사, 아파트 부녀회·입주자대표회의 공지사항 및 회의 안건 등도 TV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유료방송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케이블TV만의 근원적 역할이 지역사회 공동체 소통 활성화에 있다고 보고 우리동네 사랑방 서비스를 고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측은 다음달 5일까지 한달 간 이용자중 매주 한 명씩 추첨해 각각 현금 10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동네 사랑방 VOD를 시청만 해도 자동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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