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걸그룹 투야 출신 김지혜가 지난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김지혜는 지난해 10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지혜는 "남편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2세는 아직 없다.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남편을 내조하며 살고싶다"고 전했다. 이에 구체적인 연예계 복귀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지혜는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이듬 해 영화 '세븐틴'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1년 걸그룹 투야로 데뷔한 후 2007년 '핑크 루'라는 예명으로 솔로로 전향해 활동 하다 연예계를 잠정 중단했다. 현재는 쇼핑몰 CEO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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