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2'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가 한국 로케이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어벤져스2'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는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벤져스'의 속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주요 장면이 한국에서 촬영된다고 밝혔다.

마블 스튜디오는 촬영지로 서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은 첨단기술이 발달했고,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우수한 건축물이 있어 '어벤져스2'를 찍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앞서 '어벤져스2'에 출연 예정인 배우 수현에 대한 언급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수현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 관계자는 "제작사로부터 캐스팅 확정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듣지 못했다. 우리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벤져스'는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 캡틴아메리카 등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들이 뭉쳐 악과 싸운다는 내용으로 2012년 개봉해 전세계 15억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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