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피겨여왕' 김연아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2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특집-아디오스 퀸연아'(이하 아디오스 퀸연아)에서는 피겨여왕 김연아의 17년 피겨 인생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유는 지난 2011년 김연아와 함께 듀엣곡 '얼음꽃'을 발표하며 맺은 인연으로 '아디오서 퀸 연아'의 내레이션을 맡은 것.
이날 아이유는 "여러분도 그랬나요? 저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만큼이나 이번 동계올림픽을 기다렸습니다. 동계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리는 여자 피겨스케이팅이. 빙판위에서 아름다움을 겨루는 이 종목에 우리의 피겨 세계 챔피언 김연아 선수가 있기 때문입니다"라는 멘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내레이션은 아이유가 김연아의 마지막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나섰다고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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