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방영 2회 만에 시청률 30%대를 돌파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참 좋은 시절' 2회는 전국 시청률 30.3%를 기록했다. 이는 1회 방송분보다 6.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일어나는 이야기로 각박한 생활 속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참 좋은 시절'은 1, 2회 평균 시청률 27.1%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함께 주간 전체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예고했다.
MBC '황금무지개'와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각각 시청률 15.3%, 14.9%를 기록했다. 두 드라마는 주말 평균 시청률 15.3%로 주말극 공동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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