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다.

25일 다수의 매체는 SBS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오는 3월 7일 퇴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 선수와의 결혼 준비로 퇴사를 결정했으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도 하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김민지 아나운서와 박지성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석상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풋볼매거진 골'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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