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이 날 오후 진행된 이태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태란은 결혼식 전 인터뷰에서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식장으로 들어가봐야 알 것 같다"며 "잠을 자지 못해서 눈에혈관이 다 터졌다. 태어나서 처음 하는 거라 긴장되고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녀는 빨리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이 있으면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준 만큼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태란은 이 날 정오 서울 강남구 빌라드 베일리에서 동갑내기 벤처사업가인 신승환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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