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코를 재 수술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신봉선은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예전에 코 수술을 했지만 누군가가 내게 언젠가는 주저앉을 코라고 했다. 그 말이 계속 마음에 걸려 이번에 재수술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봉선은 “14년간 그 코로 있었는데 가구를 바꾼 느낌이었다. 봄맞이 인테리어를 새로 한 기분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수술한지 얼마 안 돼 '오' 발음을 못한다. 2개월 정도 더 있어야 한다"며 "사실 이틀간 앉아서 잤다. 부기가 빨리 가라앉는다고 해서 의사 말을 잘 들었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앞서 신봉선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부은 얼굴로 나타나 코 성형사실을 간접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신봉선은 최근 두 번째 싱글앨범 '웃자'를 발매하며 '봉선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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